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88만원 세대 (문단 편집) === 88만원 세대는 실존하지 않는다? === 경제사회학자들의 우석훈 담론에 대한 대표적인 비판. 간단히 말해 88만원 세대에 대해 실증적으로 탐구해 보니 '''그런 거 없더라'''는 얘기다. 이들은 통계자료분석을 통해 한국사회의 불평등 문제는 20대에 대한 세대착취가 아니라 20대 이후, 특히 40대 이후 세대에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따라서 88만원 세대론이 가정하는 세대간 경제적 착취 가설은 기각된다고 주장한다. 그런데 사실 이 부분이 바로 88만원 세대가 2010년대 초반 현재 세대 담론을 부각시키게된 핵심요소라고 할 만한데, 그 이유는 88만원 세대가 지칭하는 계층이 바로 원래 88만원을 벌며 생활해야하는 계층이 아니라 사회에 치여서 88만원을 벌게될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사회적으로 충분히 여겨지는 교육을 받지 않거나 못하는 능력의 부재나 환경의 부재 때문에 '''어차피 88만원을 벌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아니라 '''부모가 하라는 거 다 하고 사회가 하라는 거 다, 정말 열심히, 심지어 대다수의 남들보다 잘해놓고도 88만원을 벌며 살아가게 될지도 모르는 사람들''' 물론 저자는 이런 것에까지 신경을 쓰지 않았다는 것이 책 전반에 드러나지만, 이 개념의 의의는 '''실제로 이런 것'''보다는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불안'''을 중점으로 두고 자기 이론을 펼친다는 것만 생각해봐도 '''세대담론보다 계급담론을 노린 것일 확률이 크다.''' 또한 이와는 약간 맥락이 다른 이야기지만 기본적으로 학자의 입장에서 논증해야 하는 우석훈이 자신의 저서에서 신뢰할 수 있는 구체적인 통계자료와 주석, 참고문헌 등을 기입하지 않았다는 것도 지적인 성실성이라는 측면에서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대중서에 무슨 각주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으나 '''한국이건 외국이건''' 학자가 쓴 대중 교양서적에는 기본적으로 각주와 참고문헌이 들어간다. 이는 학문적 성실성과 관련된 문제이다. 특히 우석훈의 경우는 사소한 사실관계가 정확한 경우를 찾기가 더 어려울 지경이기 때문에 출전 표기 및 각주의 문제가 더욱 심각해진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